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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 체육관으로 간 뇌 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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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와 운동간의 영향을 자세하게 작성된 도서 입니다. 미국의 웬디 스즈키 교수가 작성한 책입니다.   이 책에는 스즈키 교수가 연구한 뇌와 운동간의 관계도 나오지만 개인적인 삶을 적어 놓기도 하였습니다. 예로 들어 인텐사티 운동을 하고 뇌의 활력을 얻고 이후 수업에 적용하는 내용도 있다. 처음 수업에 에어로빅 같은 운동을 도입하였을때 과연 좋은 수업 방법일까도 많이 고민 했다고 한다. 하지만 결과는 학습 능률 증가 및 학생들의 큰 수업 만족도였다.   또한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이 책에서는 2가지 해결책으로 운동과 명상이 있다고 한다. 물론 나는 운동을 할것이고 지금도 하고 있다. 그 이유는 명상이라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도 모르고 회사생활에 바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    프로그래머 생활을 하면서 고민한 것이 운동부족이다. 출퇴근으로 최소 1시간 이상 총 하루에 2시간을 보내야 한다. 처음에는 그 시간을 유익하게 보낼려고 책도 읽고 공부도 할려고 했지만 결국 항상 자게 되었다.  그래서 출퇴근 시간에 운동할 생각으로 자전거를 구매하고 자전거 출퇴근을 실천하고 있다. 위 사진에서의 거리는 약 24km이다. 하루에 약 48km를 왕복하는데 보통 1시간 15분정도 걸린다고 보면 된다. 즉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고도 30분정도 시간을 더 써야한다. 하지만 나는 이것이 낭비라고 보지는 않는다.  무엇보다 책에 있는 내용처럼 스트레스를 통제하고 집중력이 더 올라간다. 어려운 문제에 봉착했을때 상대적으로 쉽게 해결할수 있었다.   아이러니 하게도 일과중 가장 힘들때는 자전거 타고 퇴근할때와 출근할때 이다. 상대적으로 업무는 쉽다고 볼수 있다.  물론 신체를 강화할 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지만 책의 내용처럼 많은 혜택을 경험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